군포시 해외 자매도시 협력 교육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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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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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벨빌시와 교육 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중 지역 내 초등 6학년부터 중학생까지의 청소년을 모집·추첨해 오는 7~8월 여름방학 기간에 캐나다 온타리오주 벨빌시를 방문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18박 19일) 진행될 이번 연수는 캐나다 벨빌시의 시민 가정에서 2주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지역 교육청의 영어수업을 듣는 일정과 호텔에서 5박을 하며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

연수 참여자 선정은 공개 추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 해외 여행하기 힘든 만성질환이나 알레르기 등의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시 주관의 청소년 해외 방문사업 참가 경험이 있는 학생 등은 추첨에서 제외되는만큼 유의가 필요하다.

전체 경비는 1인당 500만원 내외로, 시가 30% 내외의 경비를 지원한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시는 군포에서 자라난 청소년이 어디에서든 인정받길 바라며 교육정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며 “시와 해외 자매도시가 보장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영어 연수를 하고, 문화 다양성을 키울 해외 도시 체험 기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캐나다 벨빌시를 포함해 국내외 10개 도시와 자매결연을 하고, 매년 여러 분야에서 민관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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