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김풍, 심윤수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자신의 감정만을 우선시하는 서툰 연애로 웹툰 독자들에게는 발암캐릭터로 불리는 주인공 ‘서민기’ 역에는 뮤지컬배우이자 가수인 박시환과 대학로 대세 배우로 급 부상중인 뮤지컬배우 박정원, 그리고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영석이 트리플 캐스팅 됐다.
‘민기’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첫사랑이자 첫 여자친구이자 두 번째 여자친구로 1인 3역을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설하’역은 최근 뮤지컬과 연극계에서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정재은, 김히어라가 캐스팅됐다.
마지막으로 각기 다른 매력의 1인 3역을 소화해 낼 ‘최희선’, ‘오연정’, ‘유라’ 역에는 대학로에서 개성 넘치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배우이자 연극배우인 박란주와 최근 뮤지컬 '영웅'을 통해 뮤지컬배우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은 허민진이 캐스팅됐다.
한편, 청춘뮤지컬 '찌질의 역사'는 6월 3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선보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4월 중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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