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7일 시 재정의 근간이 되는 공유재산·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업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물품 및 공유재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실무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기초적인 용어 설명, 실태조사, 대부업무, 공유재산(물품) 프로그램 관련 업무처리 등 재산을 관리함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병행했다.
최현철 회계과장은 “공유재산(물품) 업무는 체계적인 관리는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업무”라며,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는 행정의 생산성과 예산절감 등에 크게 기여하는 업무인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효율적 재산·물품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등 재산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공유재산도 재산의 가치와 활용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해 보존여부 등을 결정하고, 관련법규에 따라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다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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