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사장 이희재)이 지난 6일 스마트폰 및 PC 메신저 프로그램 텔레그램에 시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만화캐릭터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만화 이모티콘은 부천시 캐릭터인 ‘꿈보&쏭’과 부천시 공공사용 협약캐릭터인 ‘내친구마카다’, ‘구름양동동이’ 총 3종으로 제작됐다. 각 24개 콘셉트씩 개발되어 총 72개의 이모티콘을 선보인다.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흔히 사용할 수 있는 ‘화이팅’, ‘신나요’, ‘고마워’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텔레그램 이모티콘 다운로드 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꿈보&쏭(t.me/addstickers/bucheon)’, '내친구마카다(t.me/addstickers/Bucheon_MCD)‘, ‘구름양동동이(t.me/addstickers/Bucheon_FDD)’ 모두 각 해당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만화 이모티콘에 활용된 캐릭터 ‘꿈보&쏭’은 부천시를 상징하는 복숭아나무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만화콘텐츠기업 아트라이선싱의 ‘내친구마카다’와 클락하우스의 ‘구름양동동이’는 만화수도 부천 환경조성 및 도시 브랜드화를 위한 목적으로 부천시와 공공사용 협약을 맺은 캐릭터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오재록 원장은 “모바일 메신저가 일상 소통의 통로로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이를 통한 도시 브랜드 및 공공캐릭터 홍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많은 이용자들이 만화 캐릭터 이모티콘을 통해 즐거운 소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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