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점차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고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직원 및 개인정보 위·수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2~4월 총 5차례 실시된 이번 교육은 시청과 정보과학도서관 등지에서 이뤄졌다.
각 부서별 보안업무 담당자 대상으로는 문서 보안·정보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개인정보 위·수탁자에게는 개인정보보호법 및 개인정보의 처리 기준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 외주 용역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과천시의 정보보안 방향 및 용역 사업 수행 시 보안 준수 사항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참석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매년 대상자별 맞춤형 정보교육을 하고 있으며, 오는 5월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교육을 통해 보안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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