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보건소가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별양동 중심상가지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단순 건강정보 제공에서 벗어나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과천시 보건소와 과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한림대성심병원),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국유방건강재단 등 총 7개 기관 5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금연·절주 및 운동·영양, 고혈압·당뇨, 구강, 정신건강 등 12개 분야 프로그램을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채롭게 운영했다.
이날 1,200여명의 시민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건강 체험부스에서 CO측정, 체성분 측정, 구강상담, 우울스트레스 검사, 치매검사 등을 해보고 검사 결과에 맞는 적합한 운동 및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엔 인근 직장인들까지 가세해 국가암 검진 프로그램이나 각종 감염병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풀고 갔다.
신 시장도 참석해 행사장을 돌며 건강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얘기를 나누는데 주력했다.
신계용 시장은 “생활속에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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