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 9호점 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7-04-07 18:4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현상철 기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9호점이 문을 연다.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이달 11일 'I got everything' 9호점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9호점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청에 위치하게 된다.

'I got everything' 9호점의 인테리어, 시설 설치, 표준화 장비비는 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한다.

완산구청은 카페 위탁운영기관 선정과 사후관리, 모니터링, 청사 1층 로비에 카페 공간 약 7평을 제공한다.

전북장애인부모회 전주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고, 전주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전주시청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인 '꿈앤카페'가 운영 중이지만, 표준화사업이 진행된 'I got everything'이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이로써 중증장애인 채용카페는 전북지역에 총 5곳으로 늘어났다.

이달 21일에는 전주 덕진구청에 10호점이 문을 열 예정이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 원장은 '더 많은 중증장애인들이 사회에 나와 일할 수 있도록 정부, 공공기관, 민간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