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에“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 피소 후 많이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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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0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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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10일 수술 준비 중" (서울=연합뉴스) 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투병 중이며 오는 10일 수술을 앞둔 것으로 확인됐다. 유상무가 소속된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7일 "유상무가 주변에도 아픈 얘기를 많이 알리지 않고 조용히 수술을 준비해왔다"며 "수술을 받아봐야 경과 등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7.4.7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2017-04-07 23:21:55/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에 대해 소속사 측은 유상무 씨가 지난 해 성폭행 미수 혐의 피소 후 많이 걱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유상무가 소속된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7일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에 대해 “유상무가 주변에도 아픈 얘기를 많이 알리지 않고 조용히 수술을 준비해왔다”며 “수술을 받아봐야 경과 등에 대해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해 사건 후 댓글 반응 등에도 많이 걱정했던 것 같다”며 “꽤 오래 전부터 많이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전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된 후 7개월간 법정 공방을 겪었고 지난 연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됐다. 그러나 그는 사건 이후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유상무 대장암 3기 판정 후 수술은 오는 10일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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