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8일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63주년 기념 복지시설과 함께 하는 사랑나눔 봄꽃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1996년부터 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온 삼성농아원, 서울성로원, 주몽재활원, 성모자애드림힐 등 4개 복지시설의 원생, 교생, 자원봉사자 및 직원 가족 등 500여명을 초청한 자리였다.
이들은 마린보이 서커스, 비보이공연 등의 볼거리와 가족사진 티셔츠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등 체번 이벤트에 참여했다. 장기자랑 및 훌라후프 대회 등도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 2015년부터 산업은행이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에 주최하고 있는 'KDB봄꽃음악회'에서는 벚꽃을 즐기러 나온 많은 시민들이 인디밴드 공연을 관람했다.
이동걸 산은 회장은 "이번 여의도 봄꽃축제 행사를 통해 행내에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문화가 확산되고, 직원들 간 화합과 소통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