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故 김영애를 애도하는 글을 게재했다.
지난 9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이 없는 그 곳에서 평안하소서!"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10시 58분 김영애는 췌장암이 췌장에서 간과 림프 등으로 전이돼 끝내 사망했다.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췌장암 진단을 받은 김영애는 지난해 방송된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했다. 하지만 그 전보다 많이 야윈 모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인기로 4회 연장이 됐으나, 건강이 악화된 김영애는 참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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