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Mnet의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를 이끌어갈 두 번째 프로듀서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 주 ‘지코&딘’의 프로듀서 합류를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쇼미더머니6’ 제작진은 10일 오전 “두 번째 프로듀서 군단으로 ‘타이거JK&Bizzy’가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프로듀서 군단이 추가로 공개되며 ‘쇼미더머니6’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명불허전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 거장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수 많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타이거JK와 함께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린 래퍼 Bizzy는 “국내 최고의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단순히 심사의 의미를 넘어 나 또한 지원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년 또 한번 대한민국을 힙합열풍으로 채울 ‘쇼미더머니6’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16일(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군데서 예선을 진행하며 방송은 2017년 중순 편성 예정이다.
한편, Mnet을 대표하는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는 지난 2012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매년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대한민국을 힙합 열풍으로 물들였다. 시즌을 거듭하며 실력파 래퍼 발굴, 뜨거운 화제성, 음원 차트 휩쓸이 등 숱한 성과를 냈다. 시즌1 '로꼬', 시즌2 '소울다이브', 시즌3 '바비', 시즌4 '베이식', 시즌5 '비와이'까지 역대 우승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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