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SBI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인 'SBI중금리바빌론' 출시와 함께 새로운 TV광고를 론칭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TV광고는 "중금리, 대한민국 1등 저축은행과 만나다"라는 콘셉트로, 강원도 횡성군 갑천면에 실재하는 마을이름인 '중금리(中金里)'가 SBI저축은행의 새로운 대출 상품인 '중금리(中金利)'와 동음인 점에 착안해 참신하게 제작됐다.
"중금리 주민들은 낮은 금리의 SBI저축은행 중금리를 만나고 있다"라는 카피 뒤에 이어지는 "중금리, 1등 저축은행과 만나다"라는 멘트를 통해, 업계 1위인 SBI저축은행이 중금리대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는다는 점을 위트있게 표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기존에도 SBI저축은행은 여타 대출광고와는 차별화된 소재와 표현기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많은 대출광고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간 업계 1위로서 시청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번 중금리 상품은 고객들의 이자부담까지 크게 낮춘 좋은 상품이어서 광고에 대한 시청자의 좋은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BI중금리바빌론' 상품은 최저 5.9% ~ 최고 17.9%의 낮은 금리, 최대한도 1억원, 최장 84개월의 상환기간으로 설계되어,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하는 중금리 대출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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