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손해보험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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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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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NH농협손해보험은 10일 강원도 강릉시 소재 강원양돈농협을 방문해 축사화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윤배 대표이사(사진 왼쪽 다섯 번째), 강원양돈농협 최덕식 조합장(사진 왼쪽 여섯 번째)이 축산 농민에게 먼지제거기와 소화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원양돈농협을 방문해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축사 화재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강원양돈농협 축산 농민들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 및 사고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축사 전기시설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먼지제거기(에어 컴프레서) 40여대와 소화기를 전달하고, 이를 이용한 화재예방법도 시연했다.

농협손보는 올해 전국의 축산농가에 먼지제거기와 소화기 1200여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윤배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축사 화재는 전기안전 점검, 안전관리 등 사전대비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며 “농촌진흥청과 함께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에서 판매중인 가축재해보험은 축산 농가의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소, 돼지, 말 등 16종의 가축 및 축사의 재해 피해와 가축 질병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보험료의 50%를 정부가, 20~25%는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추가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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