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가 글로벌 화두로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추진한다.
10일 강원도는 송석두 행정부지사 주재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대책회의’를 열고 경제․사회와 생활방식 등 우리 생활 전반에 걸쳐 변화 주도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대선 전·후 있을 범정부 차원의 4차 산업혁명 종합 대책에 맞추어 강원연구원과 함께 분야별 접목이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강원도 실정에 맞는 종합대책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감소, 양극화 심화 등 역기능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정비, 4차 산업관련 교육․훈련 등 대책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이 차기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될 가능성이 큰 만큼 면밀한 분석을 통해 실행력이 담보된 관련 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실국장들에게 “사회 전반에 영향을 가져 올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개척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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