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백 의원실에 따르면 20대 국회 출범 직후 약 9개월간 백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와 미래일자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군조직법',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을 대표발의하는 등 입법활동에 활발한 참여도를 보였다.
또 루퍼트 숄츠 전(前) 독일 국방장관, 도널드 만줄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 등 해외 주요인사를 초청한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작년 12월에는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을 대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인수위원회 주요인사와 회동을 하기도 했다. 지역구인 경북 구미에서 시·도 의원 등과 매달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도 이번 선정에 한 몫 했다는 평가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의원으로 선정된 데 대해 백 의원은 "국민과 국익을 위한 의정활동은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대한민국과 구미 지역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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