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95회’왕빛나ㆍ김승수,정한용이 주식 조은숙에게 증여해 공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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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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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KBS ‘다시 첫사랑' 95회 예고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방송된 KBS ‘다시 첫사랑' 95회에선 차도윤(김승수 분)과 백민희(왕빛나 분)가 공멸 위기에 처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다시 첫사랑'에서 차도윤은 가온이(최승훈 분)를 안고 “가온아”라고 말하고 울었다. 차도윤은 가온이에게 “가온아! 엄마한테는 아빠 만난 거 말하면 안 돼”라고 말했다.

가온이는 “아빠 만난 거 말하면 왜 안 돼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엄마가 많이 힘들어하거든”이라고 말했다.

KBS ‘다시 첫사랑'에서 이하진(명세빈 분)이 달려 와 “가온아”라고 불렀고 차도윤은 자리를 떠났다. 차덕배(정한용 분)는 최정우(박정철 분)에게 “소송만 취하하면 되는거지?”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그것만으로는 안 되죠”라며 “회장님 마음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친권포기 각서 가져오세요”라고 말했다.

최정우는 차도윤에게 전화해 “나 이런 치사한 짓 다시는 안 합니다”라고 말했다. 처덕배는 차도윤에게 “너 아무래도 가온이는 당분간 포기해야 겠다”며 “최정우가 너의 병원 소견 기록으로 협박하는데. 내가 알아보니 친권 포기 각서 아무런 효력 없대. 내가 회장 되면 본부팀 다 동원해 하진이 정신병자로 만들어서라도 내가 가온이 데려올게. 그러니 이 친권 포기 각서에 서명하자”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겉으로는 모르는 척 하면서 “지금은 저의 상태가 회사에 알려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라며 친권 포기 각서에 서명했다.

차도윤은 차덕배에게 “이면 계약서로 불법적으로 받은 투자금 저의 명의로 된 것이니 제가 확인해야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어요”라며 차덕배의 이면계약서를 받았다.

차덕배는 백민희(왕빛나 분)가 가온이 친자 확인 소송을 막은 것으로 잘못 알고 “네가 가온이 소송 막았지? 내가 회장되면 다시 가온이 찾아올거야”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아버지 부정 횡령 문제 아직 해결 안 됐죠? 지금 회장은 당신이니 그것으로 주식 차압할 수 있다 압박해요”라고 말했다.

차도윤은 백민희에게 자기 명의로 된 차덕배와 김영숙(서이숙 분)의 이면계약서를 주며 “나의 가장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나는 당신에게 원하는 것은 당신 어머니에요”라며 “당신도 당신 어머니 죽을 때까지 당신 어머니 말만 들을 생각은 아니죠?”라고 말했다.

백민희는 이사회에서 “나는 자진 사퇴 거부합니다. 긴급 주주총회 개최해 사재까지 출연해 회사 살리려는 나와, 횡령과 부정으로 회사를 위기에 빠뜨린 명예회장 중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 주주들에게 물어보죠”라며 김영숙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차도윤은 차덕배에게 “혜린 애미가 아버지 부정과 횡령으로 주식 차압하려나 봐요”라고 말했다. 차덕배는 차도윤에게 “나의 주식 재단에 증여할거야. 그 재단 네가 맡아줘”라고 말했다. 차덕배는 차도윤의 기억 장애 소견으로 차도윤이 다른 마음을 먹으면 금치산자로 몰 생각에 차도윤에게 주식을 증여하기로 한 것.

차도윤은 본 마음을 숨기고 차덕배에게 “재단 제가 맡을게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차덕배는 마음을 바꿔 자신의 주식을 증여받은 재단 이사장으로 윤화란(조은숙 분)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백민희는 LK그룹 회장직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 그렇게 되면 백민희는 차덕배의 이면계약서를 폭로하고 차도윤은 형사차벌을 받게 된다.

KBS ‘다시 첫사랑'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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