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를 무대에 올린다.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1부는 이영조 작곡가의 작품, 엄마야 누나야, 비단안개 등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한 서정적인 가사와 정감 있는 멜로디의 가곡들로 구성됐다. 2부는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의 삶을 그린 안현순과 이현철의 제주국제합창축제 위촉작품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3부에서는 '해피, 원 나잇 온리(Happy, One Night only)' 등 귀에 익은 추억의 팝송들을 색다른 안무와 무대연출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색을 나타낼 예정이다.
또한 국악가수 장하다가 특별출연, 진도아리랑, 배띄워라 등으로 국악의 구성진 가락을 풀어내며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 및 관련 문의는 과천시립예술단 사무국(www.artgccity.net), 인터파크(www.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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