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러웨이 골프, KLPGA 국내 개막전 클럽사용률 전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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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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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골프 소속 여자 프로선수들이 캘러웨이 골프 클럽 사용률 전 부문 1위를 축하하며 GBB 에픽 드라이버 헤드 모형의 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캘러웨이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캘러웨이 골프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
픈에서 드라이버를 비롯한 클럽 사용률 전 부문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이 열린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골프 용품 조사기관 씨앤피에스(CNPS)가 참가 선수 1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캘러웨이 골프가 클럽 사용률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캘러웨이 골프 클럽 사용률은 드라이버 43.33%, 페어웨이우드 41.88%, 하이브리드 38.01%, 아이언 38.33%, 웨지 38.36%, 오디세이 퍼터 54.62%로, 2위 브랜드와는 모두 큰 격차를 보이며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전체 출전 선수 120명 중 48명이 GBB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CNPS가 KLPGA 투어 클럽 사용률 조사를 시작한 이래 단일 드라이버로는 최고의 사용률이다.

오디세이 퍼터는 6년 연속 사용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제품의 우수성과 선수들의 신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캘러웨이 골프가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클럽 사용률 전 부문 1위 달성을 기념하여 소속 선수들의 사진이 담긴 케이크를 깜짝 선물로 전달했다는 사실이 선수들의 SNS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캘러웨이 골프 김흥식 전무는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서 프로 선수들을 통해 캘러웨이 골프 클럽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 받아 기쁘다”며 “특히 2017 KLPGA 두 대회 우승자 모두 GBB 에픽 드라이버를 사용했는데, 팀 캘러웨이 선수들과 GBB 에픽 사용 선수들의 우승 몰이를 기대해 봐도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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