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2017년 클린UP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축산악취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10일 홍천 계천목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와 홍천축협 · 내면농협 등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산악취 방지를 위해 축사주변 가축분뇨 처리와 스트로브잣나무 130그루를 식재하며 축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를 실시했다.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는 ‘깨끗한 축산농장, 울타리 조성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매월 10일이나 11일 한 두 농가를 발굴해 축사주변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냄새 없는 클린농장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김건영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장은“매월 발굴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농가 스스로 축산냄새 요인을 찾아 축사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농가실천 매뉴얼 과 함께 악취제거제 등을 공급해 악취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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