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과천과학관, ‘목성 특별공개관측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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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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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 (사진=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권지예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소속 국립과천과학관은 목성 관측 적기를 맞이해 '목성 특별공개관측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천체관측소 및 천체투영관 일원에서 열리며 목성과 관련된 공개관측과 특별강연,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기간 매일 저녁 8시~9시30분 사이 천체관측소에서는 태양계 최대행성인 목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특히 올해 4월은 목성의 밝기가 1년 중 가장 밝은 때이므로 천체망원경을 사용하면 목성의 표면과 위성을 쉽게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다. 해당시간에 천체관측소를 방문하면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21일과 22일에는 목성과 관련된 특별강연도 진행된다. 금요일 저녁에는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라이브 가상 목성여행'이 진행되며, 행성전문가의 '목성특별강연'도 천체투영관에서 진행된다. 특별강연의 참가비는 2000원이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중이다.

이외에 2017 해피사이언스데이 기간인 22일과 23일에는 목성 중력저울, 목성 포토존, 별시계 만들기, 목성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목성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비는 없으며 오후 1시30분에서 저녁 9시30분까지 천체관측소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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