퀼트는 천을 조각 작업(퀼팅) 한 후 솜과 뒷 감을 대고 도안대로 누벼 필통, 가방, 파우치 등 다양한 소품을 만드는 것으로 작품 전시회는 여성회관 53기 퀼트반 수강생들의 작품과 소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시회를 이끈 퀼트반 김지연 강사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멋진 작품들을 만들고 전시하게 돼 강사로서 매우 기쁘다”며 “단순한 작품 활동이나 취미 활동보다 수강생들이 창업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가르치고 지원하겠다”고 작품 전시 소감을 밝혔다.
여성회관 김기선 관장은 “퀼트반 수강생들이 열심히 배우고 익혀 멋진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해도 여성회관 ‘작은 갤러리 休’에서는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가 많이 예정돼 있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관심과 사랑을 주면 수강생들도 많은 힘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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