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프랑스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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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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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한프랑스문화원과 함께하는 프랑스 원어민 스토리텔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에펠탑, 몽마르트언덕, 루브르박물관, 베르사유궁전 그리고 어린왕자"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이달 한 달 이러한 단어들이 떠오르는 프랑스와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어린이도서실에 소장된 전 세계 어린이 도서를 바탕으로 ‘세계 그림책’ 특성화 프로그램 ‘열려라! 세계’를 운영하고 있다.

‘열려라! 세계’는 나라별로 약 한 달간 해당 국가에서 출판된 그림책 읽어주기, 전통 요리 만들기, 놀이 체험, 문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이달에는 주한프랑스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더욱 풍성하고 내실 있게 꾸며진다.

먼저 주엽어린이도서관 2층 세계어린이도서실이 주한프랑스문화원에서 대여해준 프랑스 원서 그림책으로 꾸며진다. 국내에서 번역본으로 출판된 도서도 및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원서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오는 20일 오후 4시 주한프랑스문화원에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있는 샤를롯 로네 원어민 강사의 스토리텔링이 예정돼있다.

이 날 샤를롯 로네 강사와 신유미 강사는 ‘Le premier oeuf de pâques (첫번째 부활절 달걀)’이라는 책을 읽고 패브릭으로 부활절 달걀 만들기 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2일 오후 2시 ‘프랑스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프랑스알기’ 프로그램도 예정돼있다. 이 날 행사는 ‘프랑스 한걸음 가까이’라는 책의 저자이자 압구정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김미연 여행 작가가 ‘파리에 간 사자’라는 책을 읽어주고 프랑스에 대한 문화, 음식, 여행 등 다양한 정보를 쉽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프랑스와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있다.

오는 26일 오후 4시 프랑스의 놀이를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9일 오후 3시에는 프랑스 그림책을 함께 읽고 전통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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