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 ‘볼빨간 사춘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LG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G6’로 직접 제작한 음원이 공개됐다.
LG전자는 11일 어쿠스틱 밴드 볼빨간 사춘기와 힙합 아티스트 ‘크러쉬’가 G6에 탑재된 고성능 오디오 기술을 사용해 만든 상반된 장르의 음원 2종을 ‘G6 사운드 스튜디오’에 올렸다.
볼빨간 사춘기와 크러쉬는 G6의 ‘하이파이 레코딩’과 ‘스튜디오 모드’ 기능으로 직접 목소리를 입혀 음원을 완성했다.
하이파이 레코딩 기능은 일반 CD 음질보다 6.5배 뛰어난 최대 24bit(비트), 192kHz(킬로헤르쯔) 음질 녹음을 지원한다. 오디오 녹음 기능인 ‘스튜디오 모드’에서는 미리 녹음된 반주에 자신의 노래나 악기 연주를 덧입힐 수 있어 나만의 음원 제작이 가능하다.
볼빨간 사춘기는 아기자기한 편곡과 보컬의 독특한 음색으로, 크러쉬는 개성 있는 사운드와 강렬한 비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두 아티스트 모두 직접 작사, 작곡한 음악으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실력파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G6만의 차별화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 전개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음원 제작 과정을 담은 두 편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했다. 이달 24일까지 고객들이 이를 감상하고 추천 및 감상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G6, ‘워치 스타일’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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