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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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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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 일자리센터는 11일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설명회장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에 따른 청년 일자리 지원을 위한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2개 기업체에서 설계직, 기술직, 기계조립 등 63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로 청년 150여명이 참여해 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졌다.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종합상담과 이력서 클리닉, 보이스 컨설팅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올 한해 총 4회에 걸쳐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음 행사는 오는 6월 20일 중장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을 보고 나온 구직자 이 모씨는 “기술직 구인직종 2개 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번에 꼭 합격해서 부모님께 떳떳한 아들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준태 부시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해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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