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일본 사세보시와 공무원 파견근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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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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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국제교류 도시 간 지역 활성화 정책 공유 및 교류 증진을 위해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상호 파견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교환 공무원 사업은 외국의 문화와 행정, 사회 현상 등에 대응하는 우수한 지방 활성화 정책, 제도 등을 보고 배워 복귀 후 행정에 접목해 상호 발전된 도시로 나아가고자 하는 목적에서 시작됐다.

이번에 파주시로 파견된 사세보시의 교환 공무원 ‘한다 리에’(여·39)씨는 앞으로 1년간(2017.04.03~2018.03.30)국제교류 부서를 비롯해 문화관광 및 산업관련 부서 등에서 업무를 익힐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일본 문화 알리기와 같은 민간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본 사세보시로 파견된 파주시 직원 최예별씨(여·31)도 1년간(2017.04.03~2018.03.30) 일본의 행정, 문화, 관광 관련 부서에서 업무를 익힐 예정이다. 파견 근무 기간 일본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대한 자료 수집 등을 통해 파주시의 지방 활성화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일본 사세보시와 교환 공무원 제도가 시행된 지 벌써 3회째”라며 “상호 도시 전문가가 3명이나 배출된 셈으로 앞으로 이들을 활용한 성과들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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