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려요. 드림스타트 미술교실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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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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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미술에 흥미가 있는 초등학생 아동 20명에게 미술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미술교실은 심리적으로 위축된 아동의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작품 완성을 통해 자신감이 생겨 학교생활에서 친구와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등 아동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참여해온 다빈치미술학원 외에 올해에는 전영미술학원, 미술나무미술학원도 참여 의사를 밝혀 아동들이 선택하여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됐다.

아동 양육자는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집에 혼자 있을 아이를 생각하면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드림스타트와 학원의 후원으로 방과 후에 아동이 학원을 다닐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아동과 양육자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복지자원 발굴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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