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규제개혁신고센터 연중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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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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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생활 불편사항 및 기업경영 제한 제도 발굴‧정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경영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결에 본격 앞장선다.

시는 시민이나 기업, 소상공인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규제애로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계룡시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신고 대상은 시민이 느끼는 불합리한 제도와 기업이 경제활동에서 부딪히는 각종 애로사항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통, 의료, 복지 등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개선사항과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해 정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접수된 건의사항 중 중앙부처 규제개선 사항은 중앙부처와 협의 후 결과를 통보하고, 자체규제 및 애로사항은 담당부서 검토 후 개선안을 마련해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신고접수는 시청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이나 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규제관련 불편 및 애로사항은 언제든지 계룡시 규제개혁 신고센터로 신고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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