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원환)가 11일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동안구청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비롯, 관내 37개교 초·중학교 교장,어머니·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등 이 참석했으며, 연합단장과 각 학교 임원진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현재 안양 동안구 관내에는 총 37개교 4,206명의 어머니폴리스·학부모 폴리스가 활동중이다.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는 점심시간과 하교 시간에 교내·외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 동안구 관내 학교폭력 발생이 전년도 대비 10%이상 감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한편 김원환 서장은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어머님들의 적극적인 협력치안과 더불어 경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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