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유현)가 7일 건강관리 및 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주민이 보건지소를 많이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합동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상록수보건소를 비롯해 반월동주민센터, 반월경찰서, 반월역, 반월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기관장과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45회를 맞이한 보건의 날(4월7일)에 실시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행사는 올해 보건 주제인 우울증과 금연, 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구강보건, 결핵예방 등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질환별 예방 안내책자 배부 및 금연 피켓운동도 병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있어서 무엇보다 본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며 시민들의 보건의식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보건소가 든든한 지지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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