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사단법인 대한승마협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후원하며, 마필 400여두, 선수 및 관계자 700여명이 참가하는 등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500만원, 도비 1억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회기간동안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의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특히 유소년, 국내승용마경기 부문의 비중을 높여 향후 국내승용마 보급․확산 등 승마대중화에도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첫 승마대회인 ‘제6회 정기룡장군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대통령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소년체전, 전국체전 등 10여개의 굵직굵직한 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는 등 상주가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는 평이다.
또한 많은 승마대회 개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흥미를 제공하고 대회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지역에 머물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브랜드 홍보에도 많은 역할과 도움을 주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승마도시 상주에 걸맞게 지속적인 대회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유․청소년승마육성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승마대중화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상주를 새롭게 알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