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창립 50주년 기념 복고 디자인으로 향수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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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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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제과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획제품 11종을 선보였다.

50주년 기념 기획제품은 껌 2종(쥬시후레쉬, 스피아민트), 비스킷 4종(빠다코코낫, 롯데샌드, 칸쵸, 마가렛트), 초코 3종(초코 빼빼로, 아몬드 빼빼로, 가나 초콜릿), 스낵 2종(꼬깔콘, 치토스)으로 총 11종이다. 11종 제품은 롯데제과의 대표적인 장수제품들로서 포장 디자인을 70, 80년대 출시 때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50주년의 의미를 살렸다.

이들 제품 중 가나 초콜릿의 경우 당시 쓰였던 ‘초코렡’ 로고를 그대로 패키지에 표기했다. 또 쥬시후레쉬와 스피아민트는 껌을 감싼 내포장지 역시 출시 당시와 동일하게 제작했다. 빼빼로, 빠다코코낫, 칸쵸 등도 예전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출시 당시의 모습으로 디자인했다.

다시 태어난 50주년 기념 기획제품들은 요즘 디자인과는 달리 70, 80년대 디자인으로 설계하여 향수를 자극했다. 롯데제과는 이번에 선보인 복고풍 과자를 통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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