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故 김영애의 발인식이 진행된 가운데, 드라마에서 인연을 맺었던 배우 박신혜 역시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故 김영애 비보가 들려온 9일 몰디브로 화보 촬영을 갔던 박신혜는 바로 오지 못하고 귀국 당일인 10일 드라마 작가 PD 등과 함께 곧바로 빈소를 찾았다.
지난해 6월부터 방송된 SBS 드라마 '닥터스'에서 김영애는 유혜정(박신혜) 친할머니인 강말순 역으로 출연해 진짜 손녀를 대하듯 사랑을 잘 표현해냈다.
한편, 故 김영애의 발인식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대신동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에서 엄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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