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은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김장훈이 20년만에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어쿠스틱 기타 연주까지 참여한 노래. 그의 이전 노래와는 차별화되는 전환점이 되는 곡이다.
김장훈은 " '광화문'은 오로지 기타 하나와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어렸을때부터 뛰어놀던 광화문과 지금의 광화문을 생각하며 쓴 곡"이라며 "세월호단식을 하며 광화문에 있던 그때부터 이 곡을 머릿속으로만 그리다가 최근에 완성했다. 개인적으로 '노래만 불렀지'에 이은 인생곡이다" 고 밝혔다.
이어 "희망과 용기에 대해 노래하고 싶었다. 모두에게 힐링송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3집이후로는 직접 곡작업을 안 했는데 세월호떄문에 20년만에 곡을 쓰게 되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