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의 초기 물량이 사전판매 개시 4일 만에 모두 소진됐다.
삼성전자는 11일 "갤럭시S8플러스 128GB 모델의 예약판매 수량이 당초 준비한 물량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날 이후 해당 모델 예약자의 경우 개통 기간을 당초 24일에서 5월 말까지로 연장키로 했다. 예약 혜택은 다음 달에 개통하더라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갤럭시S8 시리즈 중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S8플러스 128GB의 출고가는 115만5000원이다.
한편 갤럭시S8시리즈는 출시 전부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지난 7~8일 사이 예약판매 물량만 55만대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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