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유민상♥수지, 한강서 '첫 뽀뽀' 시도…이시언 "뒷짐 지고 해"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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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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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최고의 사랑’의 가상 부부 유민상과 이수지가 한강에서 첫 뽀뽀를 시도했다.

4월 11일 방송된 JTBC ‘최고의 사랑’에서는 유민상, 이수지가 심형탁, 이시언, 김민경, 조수연과 함께 한강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민상과 이수지는 라면을 걸고 오리배 타기 시합을 제안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합에서 꼴찌를 하게 됐고, 라면 심부름뿐만 아니라 먹는 것을 구경만 해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에 김민경은 배고픔에 라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두 사람에게 “볼에 뽀뽀를 하면 한입 주겠다”고 야심찬(?) 공약을 걸었다. 김민경의 말에 유민상은 보는 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뽀뽀를 시도하기 위해 손으로 이수지의 목덜미를 감싸는 등 남성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 지인들을 놀라게 했다.

유민상의 나쁜 손(?)을 보고 이수지와 절친한 이시언은 친오빠마냥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뒷짐 지고 해라”고 발끈한 반면, 이수지는 “박력 있다’며 좋아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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