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이 개인 레이블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밴드 활동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남태현은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이라는 법인명으로 된 회사를 설립하고 이를 자신의 SNS에 게시했다.
사우스바이어스클럽은 남태현의 독자적인 레이블로, 향후 이를 통해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관련해 남태현 측 관계자는 “그동안 남태현이 여러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지만 본인 의지에 따라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에 개인 레이블을 설립했다”고 전했다. 개인 레이블을 설립한 남태현은 밴드를 결성해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남태현은 지난 2014년 8월 YG 소속 그룹 위너로 데뷔했으나 지난해 11월 건강상의 문제로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위너를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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