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2017’ 조인식 개최…총상금 9억6000만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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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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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스폰서십 조인식에서 KPGA 양휘부 회장(왼쪽)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 사진=KPGA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올해 역대 최고 규모의 총상금을 확보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를 통해 남자 프로 골프의 외연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스타의 산실인 KPGA 챌린지투어의 새 파트너를 맞아 내실 다지기에 나섰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와 KPGA(회장 양휘부)는 지난 10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PGA빌딩에서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의 투어 스폰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와 KPGA 양휘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이 한국 남자 골프 부흥의 굳건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KPGA 양휘부 회장은 “스릭슨(SRIXON)을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은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며 “KPGA 챌린지투어는 그동안 김형태, 김대현, 주흥철, 김형성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을 발굴해냈다.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을 통해 스타 플레이어를 양성하고, 한국 남자 골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스릭슨(SRIXON)은 박인비, 김보경, 김해림, 마쓰야마 히데키, 그래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로서 이수민, 한민규, 권명호 등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후원하며 다양한 대회 지원 활동을 통해 한국 남자 골프 발전에 공헌해 왔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한국 남자 골프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는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 에 파트너로 함께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챔피언을 향한 도전 정신을 가진 스릭슨(SRIXON)은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는 한국 남자 골프를 위해 튼튼한 주춧돌을 놓는다는 마음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12개 대회가 진행될 ‘SRIXON KPGA 챌린지투어 2017’은 대회당 8000만원의 상금, 전체 시즌으로는 9억6000만원의 총상금이 걸려있으며 오는 25일 전북 군산시 소재 군산컨트리클럽에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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