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이선균,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이 된 이유는? "이동진이 붙여준 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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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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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영상 캡처]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이선균이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이라는 별명을 언급했다.

4월 1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주인공 이선균과 안재홍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두 사람의 등장에 앞서 이선균을 ‘짜증계의 스칼렛 요한슨’, 안재홍을 ‘포스트 손현주’라고 소개했다.

이선균은 “스칼렛 요한슨이 약간 저음의 느낌이 있지 않냐.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끝까지 간다’ 영화를 보고 제 목소리 역시 저음이다 보니 그런 별명을 붙여 줬다”고 말했다.

이어 안재홍은 '포스트 손현주'라는 별명에 대해 "정말 처음 들어봤다. 영광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선균·안재홍 주연의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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