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생명존중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

[사진=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서석권)가 11일 수원 화성행궁에서 개최되는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했다.

이날 대회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구급대원을 체험하는 참여의 기회를 가졌다. 또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의용소방대원 강의경연(심폐소생술 및 생활안전 분야), 119구급대원 소방기술경연(심폐소생술 및 외상처치 분야),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군포소방서의 도장초 이현빈군과 군포경찰서 신영환, 이관우 의경이 일반인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석권 서장은 “이번 대회는 소방관들의 경쟁을 통한 실력향상을 도모했을 뿐 아니라, 학생 등 일반인들이 다수 참가해 수준 높은 실력을 겨루고 전 국민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계기가 돼 의미가 크다” 며 “결과를 떠나 대회준비에 힘쓴 일반인과 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