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의 자회사 큐티젠랩은 피부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액트 원 씬 파이브'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테고사이언스가 화상 피부 재생용으로 개발한 동종 유래 피부줄기세포 치료제인 '칼로덤' 기술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칼로덤의 핵심 성분이 케라틴과 유사한 '인체케라틴세포배양액 KCM'이 들어있다.
케라틴세포 배양액은 28일간의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피부 재생 등에 좋은 유효 성분을 피부에 안정적으로 전달한다.
브랜드 첫 제품은 '오펠리아 컬렉션'이다. 햄릿이 사랑한 순수하고 맑은 여성인 오펠리아에서 영감을 얻은 이 컬렉션은 피부 재생·탄력 개선 효과를 지닌 노화방지(안티에이징) 제품군이다. 오펠리아 부스터·오펠리아 이펙터·오펠리아 크렘·오펠리아 페어리 플로스 4종으로 구성됐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입증된 기술력을 화장품 시장에서도 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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