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도 넘은 성희롱에 뿔났다…“금주 고소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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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4-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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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사진=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단단히 뿔났다.

아이유는 자신을 향한 도 넘은 성희롱 발언을 한 네티즌에 대해 이번 주 고소장을 접수할 할 예정이다.

12일 아이유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아이유가 네티즌의 성희롱 발언과 관련해 이번 주 중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 네티즌은 온라인 방송을 진행하며 아이유를 향해 성희롱 발언을 쏟아내며 성적 수치심을 줬다. 이에 아이유 측은 경고 조치를 했으나 이 네티즌은 아랑곳하지 않고 성희롱 발언의 수위를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네티즌은 “아이유가 나를 고소하면 영광”이라며 “아이유와 법정에서 한 번 만날 수 있다”고 악질적인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아이유는 과거 악플러들을 상대로 강경한 대응을 하며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이들은 지난 1월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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