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파울로 디발라의 2골에 힘입어 3-0으로 이겼다.
디발라는 전반 7분 후안 콰드라도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공을 문전에서 왼발로 터닝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22분 디발라는 마리오 만주키치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공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경기 후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멀티골을 터트린 디발라에게 평점 8.7점을 부여했다. 이는 키엘리니와 함께 양 팀 최고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