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명상, 오감체험, 숲길걷기 등을 통해 지친 심신을 이완하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파주시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상시형-치유숲, 엄마활력숲 ▲주말형-가족숲, 예비부모숲 등이다.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공휴일도 운영)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치유숲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업무 및 학업 스트레스가 높은 직장인과 학생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엄마활력숲은 중년기 주부를 대상으로 갱년기 우울증 완화와 자존감 향상을 도울 수 있다. 가족숲은 가족 간 소통 유도와 화합 도모를 예비부모숲은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임신을 위한 활력을 높여준다.
이수호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건강한 산림과 수목원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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