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기에서 서동욱은 2회 초 무사 1루의 상황에서 이재원의 안타성 타구를 몸을 날려 막은 후 유격수 김선빈에게 정확히 토스하며 더블플레이를 이끌어냈다.
KIA 선발 양현종이 2회초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을 한 터라 자칫 대량 실점으로 이어질 뻔 했다. 이 시점에서 나온 몸을 사리지 않은 서동욱의 호수비는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KIA로 트레이드 되어 온 포수 김민식이 득표율 19%로 ADT캡스플레이 투표 2위에 올랐다. 김민식은 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한 경기 두 개의 도루저지를 보여주며 강한 어깨를 과시했다. NC의 김성욱이 보여준 슈퍼캐치는 15%의 득표율로 ADT캡스플레이 3위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