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는 12일 6개 지방자치단체, 국민연금 등과 함께 1호 펀드 결성 총회를 가졌다. 운용사는 이노폴리스파트너스다.
이번 1호 펀드에는 미래부 150억원, 대전‧광주‧대구‧경북‧부산‧전북 등 6개 시‧도에서 107억원, 국민연금이 200억원을 출자했다.
미래부는 2017년 말까지 2호, 3호 펀드도 조성해, 투자규모를 총 1650억원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호 펀드는 특히 대학·출연(연) 등의 연구성과를 사업화하는 기업을 위한 전용 펀드로 운용된다.
배재웅 미래부 연구성과정책관은 “올해 말까지 3개 펀드 결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기술 펀드를 통해 자금력이 부족한 공공기술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