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일자리를 찾는 시민들도 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경기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열어 구직자와 기업 채용 담당자 모두에게 봄의 희망을 선물했던 군포시가 오는 27일 소규모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
자체 행사인 이번 채용박람회는 군포시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직자는 일자리를 얻고, 기업은 인재를 찾을 이 행사에는 10여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면접을 시행할 계획이며, 참여업체 현황은 오는 21일 시 홈페이지에 공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문 취업상담사들이 심층 상담과 이력서 작성 지원, 기업의 채용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인 만큼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문영철 지역경제과장은 “구직자들도 꽃구경 등 봄을 즐기고,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일자리 찾기 지원을 끊이지 않게 할 것”이라며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 추천을, 구직자에게는 취업 지원이 확실히 이뤄지게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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