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걸그룹 와썹(WA$$UP)이 데뷔 당시 7인조에서 현재 4인조까지 축소 재정비한 것과 관련해 솔직하게 말했다.
먼저 지애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류복합문화공간 K-WAVE H에서 열린 걸그룹 와썹의 세 번째 미니앨범 ‘컬러TV(COLOR TV)’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조금 더 나이대가 어려져서 더 발랄해졌다. 서로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수진 역시 “워낙 쾌활하고 발랄한 친구들만 남았다. 시끄럽고 조용할 틈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우주는 “저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것보다 많이 바뀐 건 개인적으로 귀여워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마지막으로 나리는 “동생들이 귀여운 모습이 있다면 저는 또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양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와썹의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컬러TV’는 90년대 초반 전 세계를 강타한 장르 뉴잭스윙을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에 힙합 멜로디를 더해 와썹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표현했다.
와썹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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