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 투자유치 정책 수립과 외투 기업 발굴 등의 자문을 맡을 투자유치 자문단이 새롭게 출범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올해 △경기도 투자유치계획과 사드갈등 극복방안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과 판교제로시티 △자율주행자동차 실증단지 등 주요도정을 주제로 브리핑을 했다. 또, 자문위원인 요즈마펀드 이원재 대표, 평택대 박기철 교수, 코트라 양장석 투자기획실장이 벤처캐피탈 등 해외자본유치, 대중국 투자유치확대, 코트라-지자체 투자유치 협력방안을 주제로 발제하고 이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근 행정2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민선 6기 이후 58억 불(6조 4천억 원)의 투자유치와 2만7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한국경제의 큰 축을 담당했다”면서 “투자유치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필요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자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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