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정착을 위한 상반기 유관기관 금연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유관기관 합동단속은 금연단속 공무원을 비롯, 금연지도원, 단원경찰서, 원곡순찰대, PC방, 음식점 담당부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PC방, 음식점, 금연건물 등 민원다발시설,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에 대해 집중단속한다.
주요 단속·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에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신종업종으로 부각된 물담배바 및 흡연카페에 대한 관내 전수조사와 오는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시설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단속으로 금연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산시의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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