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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조감도. [자료=한화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충범 기자 = 한화건설은 14일 경기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3블록(수원 컨벤션센터 지원시설부지)에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지하5층~지상47층, 3개동, 전용면적 84~175㎡, 총 7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84㎡A 250가구 △84㎡B 212가구 △84㎡C 210가구 △84㎡D 42가구 △84㎡E 42가구 △175㎡(펜트하우스) 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측은 전 가구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천정고를 2.5m로 설계하는 등 광교신도시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 최중심에 있는 수원컨벤션센터 개발부지 내에 조성되며, 고양시의 킨텍스 인근과 같이 주거·문화·상업시설 등이 결합된 새로운 복합도시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때문에 주거가치와 미래가치가 높아 광교신도시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로 기대를 모은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은 광교신도시 일반상업용지 6-1~3블록에 걸쳐서 대지면적 3만836㎡, 연면적 31만8551㎡의 복합단지로 만들어진다.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상업시설을 비롯해, 아쿠아리움, 호텔 등을 단지 내에서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특히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가 모두 인접해 있고, 신분당선 등 서울 강남권과 곧바로 연결되는 전철망을 갖추는 등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또 용인~서울간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으로 강남 일대를 30분, 판교신도시를 15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 생활권 아파트로 전 가구에서 호수 조망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호수 주변에 조성된 각종 체육·휴게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신풍초, 이의구초(가칭, 신설 예정), 다산중을 비롯해 8개의 초·중·고등학교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사업지 바로 앞에는 롯데아울렛이 있으며, 아비뉴프랑과 이마트 광교, 아주대학교 병원 등도 모두 반경 1㎞ 내에 있다.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48-4번지(광교고 맞은편)에서 14일 문을 연다. 입주 예정시기는 2020년 10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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